제7회 아시아·태평양 트랜스듀서 및 마이크로나노기술 국제학술회의(APCOT)가 대구 EXCO에서 29일부터 7월 2일까지 개최된다.
APCOT는 중국 시아먼에서 제1차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센서 및 나노에 관한 국제학술대회이다.
이번 7차대회는 미주, 일본, 중국 등 20개국 400여 명의 센서 및 나노 전문가들이 300여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
행사는 29일 등록과 리셉션, 30일 개막식에 이어 초청연사 기조연설(Keynote, Invited Speaker)과 포스터 세션, 구두발표 등 3일간 이어진다.
29일과 7월 2일은 동화사, 근대골목길, 경주투어 일정이 포함돼있다.
기조연설자(Keynote Speaker)로는 미국 일리노이 대학 Brian T. Cunnimgham(브라이언 커닝험) 교수, 한국 카이스트 스마트 센서 사업 단장 경종민 교수, 미국 신시내티 대학 안종혁 교수 등 총 6명이다.
홍석준 시 창조과학산업국장은 “APCOT 2014 학술회의로 대구가 센서 및 나노 분야에 있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첨단산업 육성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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