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중소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강소기업 및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4년도 ‘스타기업 10개 사’와 ‘월드스타기업 3개 사’를 선정했다. 올해 신규 선정된 스타기업은 ‘유공압밸브 분야 최고 기술보유기업’인 (주)씨디씨뉴매틱(대표 김화동, 64세), ‘레이저마커 수출전문기업’인 와이제이링크(대표 박순일 40세), ‘3D GIS S/W분야 기업’인 (주)이지스(대표 김성호, 44세) 등 우수 기술력과 성장성을 겸비한 10개 기업이다. 선정된 13개 기업의 산업별 분류를 보면, 기계·자동차 3개 사, 전기·전자 3개 사, IT 2개 사, 식품·바이오 2개 사, 화학 2개 사, 금속가공 1개 사이며, 기계·자동차, IT 분야에서 강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대표 기업육성 프로그램인 스타/월드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소기업은 중기업으로, 중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기업성장 희망사다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기업규모/성장단계별로 스타기업과 월드스타기업으로 이원화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월드스타기업은 향후 3년간 경영진단 컨설팅사업 등 맞춤형 직접 지원과 더불어 ①각종 정책 및 시설자금 이자금리 우대 ②R&D 및 마케팅 우수인력 ③육성전담기관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우대 등 연계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육성 전담기관의 우수 연구원을 PM(Project Manager)으로 지정받아 기술개발 지원은 물론 지역 단위 및 중앙정부의 R&D 공모사업 신청 등의 지원을 받는다. 월드스타기업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월드클래스(World Class) 300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추가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126개의 스타기업을, 2013년에는 사업 첫해로 3개의 월드스타기업을 선정·지원해 왔으며,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 및 월드스타기업은 7월 중순 지정서 수여를 시작으로 기업별 종합경영진단 컨설팅을 거친 후 개별 기업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견기업 도시의 기반 구축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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