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은 내달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과 함께 ‘대학생 교육환경,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학생 안전과 기숙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014년 1차 사학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교육시설 안전관리의 현 실태와 안전사고 예방·관리 방안을 살펴보고, 대학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단의 행복기숙사지원사업 다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수 교수(이화여자대학교)의 사회로 3개의 주제발표와 6인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돼 주제발표는 각각 ‘교육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대책’, ‘교육과 주거의 통합방안 모색, 기숙형 대학(RC)’기숙사비 인하를 위한 공공기금 직영기숙사 추진방안이다.
또한 제1발제는 ‘교육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대책’으로 이화룡 회장(한국교육시설학회, 공주대학교 교수)이 발제자로 나서, 대학 교육시설 안전관리의 현 실태와 재난 및 안전사고 관리 사례를 제시하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제언한다.
이어 제2발제는 ‘교육과 주거의 통합방안 모색, 기숙형 대학(RC)’으로 송혁준 교수(덕성여자대학교)가 발제자로 나서, 기숙형 대학(RC) 운영 사례 분석을 통해 기숙형 대학(RC)의 적정 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한다.
제3발제는 ‘기숙사비 인하를 위한 공공기금 직영기숙사 추진방안으로 박훤일 교수(경희대학교)가 발제자로 나서, 기숙사 건립·운영 방식을 비교하고 직영방식 기숙사의 효과성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기숙사 운영방식을 제시한다.
아울러 지정토론은 황희준 부회장(한국교육시설학회, 한양대학교 교수) 외 5인이 참여해 발제문에 대한 의견개진과 토론을 한다.
한편 이원희 이사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하여 대학의 교육시설 안전 실태 점검 및 기숙사 다각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번 포럼의 취지 및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군현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교육시설에 대한 국가적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의 기초를 다지고, 대학생 기숙사비 인하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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