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6일부터 2일간 경주에서‘젊은 감각! 창의적 발상!’이라는 주제로 경북도청 소속 7급 이하 공무원들로 구성된 창조경북 주니어 포럼 아이디어 창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니어 포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동기 부여와 창의․혁신적 사고를 도정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조직 활성화를 위한 굿커뮤니케이션 오기자 대표의 감성커니케이션 강의와 2014년 포럼 활동을 위한 한국생산성본부 차병윤 전문위원의 아이디어 창출기법 교육이 있었고, 둘째날은‘창조․혁신’이라는 주제로 우광식 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2014년 창조경북 주니어 포럼을 새롭게 이끌어갈 제2기 임원 선출과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하고 새로운 의지와 결의도 함께 다졌다.
특히, 첫날 저녁에는 본청․직속기관․사업소와 직렬이 다른 직원들을 위한 화합의 자리와 도청 그룹사운드(G#) 선배공무원의 격려 공연이 같이 이루어져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창조경북 주니어 포럼은 지난해 7급 이하 젊은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와 학습․연구․토론을 통해 일로 승부하는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조직됐으며, 박사 공무원으로 구성된‘비전21 경북포럼’과 함께 도정 정책개발을 위한 투-트랙 싱크탱크로 활동하고 있다.
이장식 도 인재양성과장은 인사말을 통해“21C 글로벌 시대는 창의성에 기반한 융복합형의 다양한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작은 것 하나라도 남다르게 보고 생각하는 자세와 끊임없는 노력에 달려있다”고 강조하며,“미래 경북의 주역인 차세대 공무원들의 각자 역량개발과 싱크탱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