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의 행사홍보를 위한 거리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8일에는 음악당 달다의 ‘랄라라 쇼’가, 이어서 29일에는 마린 보이의 ‘나홀로 서커스’가 경주시내 중심상가와 동부사적지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음악당 달다의 거리 음악극 ‘랄라라 쇼’는 한국의 구슬픈 뽕짝부터 포크락, 집시음악, 현대음악, 중동의 음악, 몽골의 허미와 아프리카 가나음악까지 다양한 음악과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중심상가 패션의 거리에서 오후 3시, 첨성대 일원에서 오후 6시에 만날 수 있다. 공연길이는 1시간.
한편 마린보이의 ‘나홀로 서커스’는 저글링, 마임, 코미디, 서커스 스킬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서커스의 세계로 안내한다.
마린보이는 SBS TV의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인기 아티스트다.
중심상가 미스터피자 사거리에서 오후 1시, 첨성대 일원에서 오후 5시에 만날 수 있다.
공연길이는 1시간.
박태수 사무처장은 “시내와 동부사적지대를 방문하는 주말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7월 1일부터 진행되는 연극 페스티벌을 홍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은 전국 규모의 연극페스티벌로 올해로 다섯 번째다.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오후 7시 30분에 열리며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다.
9개 공연을 2만5천원에 볼 수 있는 패키지 할인권이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문의 158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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