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대구지원(지원장 정용원)은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박규희) 및 지역 농·축협과 함께 25일 경산오거리 및 중방동 일대에서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각종 금융범죄의 매개체로 사용되고 있는 대포통장을 근절하고 지역민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국내 대포통장 유통규모는 연간 약 4만 건으로 추산되며, 주로 인터넷상불법 매입광고나 취업·대출을 빙자한 통장 가로채기 등의 수법으로 취득 가두캠페인은 경산시 이외 경북지역 소재 농협은행 각 영업점 인근에서도 실시된다.
아울러 금감원은 대포통장 유통 유형, 금융소비자 유의사항 등이 수록된 홍보전단지를 배포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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