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25일 경북김천혁신도시 교통안전공단 신사옥에서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이철우 국회의원,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 박보생 김천시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천혁신도시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교통안전공단의 미래를 위한 대북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유공자표창, 치사,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다과 등으로 진행됐다. 교통안전공단 신사옥은 2011년 12월 착공, 지난해 12월 사업비 431억원을 투자, 부지 15,150㎡(연면적 18,843㎡), 지하1층, 지상12층 규모의 태양광 발전, 지열냉난방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 효율1등급 건축물로 건립, 올해 이전예정인 4개 기관 중 첫 번째로 지난 4월 임직원 318명이 이전했다. 교통안전공단은 ’81년 7월 교통안전진흥공단으로 창립, ’95년 5월 교통안전공단으로 개칭, ’14년 6월 현재 본사 규모 6본부 1연구원, 지방 1센터, 6지역본부, 8지사, 58검사소로 운영 중이며, 철도, 항공, 도로 교통안전관리와 정보서비스제공, 운행자동차의 종합검사와 성능 및 안전도 향상을 위한 시험 연구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교통안전공단의 경북김천혁신도시 이전으로 경상북도가 철도, 항공, 도로 등 교통안전분야의 세계적인 메카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상주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산하기관인 교통안전교육센터는 ’09년 3월부터 운전자 체험교육 및 에코(경제운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통사고예방과 자동차 연비개선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 등 도민의 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경북김천혁신도시는 3,805천㎡ 면적에 계획인구 26,827명이며, 2015년까지 총 12개 공공기관(5,065명)이 이전완료 계획이다. 12개 이전기관 중 지난해 4개 기관, 올해 교통안전공단 등 4개 기관 이전되고, 내년 4개 기관의 이전이 완료되면 김천혁신도시는 경북의 중.서부의 발전 축으로 작용할 것이다.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교통안전공단 이전을 계기로 도민의 교통문화 선진화로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고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경북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