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25일 오전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농업마이스터교육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대를 비롯 5개 캠퍼스에서 교육중인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교육생 상호간의 인적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웅 농축산국장의 도 농업 및 인력육성시책 방향에 대한 특강, 농업마이스터육성 및 손재근 경북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 운영위원장의 활용방안에 대한 강연과 방영길 마이스터(영양, 고추)의 영농성공 사례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제2회 농업마이스터 지정 시험을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시간도 함께 갖는다. 농업마이스트 대학은 2년 교육과정으로 도에서는 참외, 버섯, 사과, 포도, 복숭아, 딸기, 친환경과수, 한우 등 8개품목 11개과정에 200명이 재학 중이며, 영농경력 13년을 충족하고 해당품목 4년이상 종사한 농업인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지는 농업전문 CEO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제1회 농식품부가 지정한 전국 농업마이스터는 102명이며, 그중 우리 도는 19명으로 지자체 최대 마이스터를 배출했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을 갖추고, 다른 농업인 등에게 교육·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업분야 최고의 장인(匠人)을 말한다. 최 웅 도 농축산국장은 격려사에서 "영농에 종사하면서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결코 녹록하지 않으나, 배움의 대한 열정으로 도전한 만큼 반드시 수료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농어업인 교육을 통한 고부가 기술농 육성은 미래 농업·농촌 지속 발전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며, 능동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실천으로 지역 농업 판도를 바꾸는 중심축으로 더욱 매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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