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운동연합은 26일 27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앙아트홀에서 초록영화제를 개최한다.
25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이 영화제는 환경 파괴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와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환경 문제를 다룬 ‘밀양전’, ‘동경핵발전소’, ‘유언’등 10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또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환경을 주제로 한 만화영화도 함께 상영한다.
특히 밀양 송전탑 반대 운동에 대한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밀양전’과 일본 핵발전소 사고 이후 후쿠시마 주민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유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침귀 포항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초록영화제는 자연을 파괴할 경우 어떤 재앙이 닥치는지를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포항환경운동연합(054-249-2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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