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는 지난 24일 `2014년 경주시 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주시 여성대학은 지난 95년에 개설해 올해까지 제20기 2,22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바른 여성상과 가치관 확립을 교육목표로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경주시 여성자원봉사 활동의 모태가 됐다.
올해는 교육생 107명이 3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업을 진행했으며 경주문학 및 문화를 테마로 하는 아카데미를 주제로 과목을 편성했다.
이 중 `인생 그리고 학문`, `내 고장 역사와 문화에서 배울 교훈은 무엇인가`, `문화가 세상을 바꾼다는데 나는`, 등은 큰 인기를 끌었다.
정강수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일정 속에서 끝까지 열의를 갖고 배우는 것은 가정은 물론 사회에도 보탬이 됨은 자명한 사실이며 이번에 여성대학 제20기가 수료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평생학습문화센터는 글로벌 시대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재교육 기관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갈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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