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과 롯데푸드㈜는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 전국의 오토캠핑 파워 블로거 30가족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150여명이 모여 낙동강의 지류인 의성군 안계면 위천변에서 ‘의성마늘햄 캠프’를 개최했다.
의성마늘햄을 출시한 이래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했으며 특히 농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는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농업에 대한 비젼과 희망을 제공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의성마늘햄 캠프는 ▲ 농가 일손돕기 및 수확체험 ▲ 의성마늘햄 요리 경연대회 ▲ 참가자들의 소원 기원 풍등 날리기 ▲ 가족을 팀으로하는 레크레이션 및 캠프파이어 ▲ 지역 명소(고운사, 빙계 계곡)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 앞서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의성군 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인재양성에 기여키로 했다.
또한 앞으로 의성군과 롯데푸드의 CSV(공유가치창출)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체계적 협력시스템을 확립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의성=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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