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가 24일 오후 2시 경찰서 3층 송이마루 소강당에서 세월호참사로 인해 안전문제가 국민적인 관심으로 부각되면서 생활 속 국민안전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주진 서장, 정지천 단장,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생활속 국민안전점검간담회는 사고현장에서 초동 조치하는 경찰 역할의 중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지난 5월28일 장성요양병원 화재 현장에 순찰 중이던 장성 삼계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이 진입해 응급 환자, 같은 날 잠실대교 자살기도 직전 구조 등을 들었다. 특히 이날 지난 2011년 9월 지역 내 소천면 분천리에 위치한 봉화~울진간 국도 36호선 도로확장공사구간 광비 1터널내 발파 작업 중 발생한 사고 처리과정 점검과 제발방지를 주문했다. 박주진 서장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사전예방·초동대응·사후조치 체계, 내부 의식․행태 등 경찰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반적 재점검·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후 국민들이 사고 수습과정을 지켜보며 국가 안전시스템에 대한 개혁의 목소리가 일고 있는 가운데 안전점검 간담회를 개최해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봉화=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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