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의원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북구을 여ㆍ야 당협위원장인 서 의원과 홍 의원이 동일 상임위인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에 배정됨으로써 상임위활동과 관련 선의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홍 의원은 24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로도 선임되면서 국회 미방위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에 이르기까지 3개 상임위에서 활동하게 된다. 홍 의원은 “3개의 상임위에서 활동을 하게 돼 더욱 바빠질 것 같다”면서도 “대구경북 유일 야당 의원으로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은 물론, 중앙 정치에서도 활발한 소통 역할을 통해 야당의 자존심과 존재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해 예결위 예산안조정위원으로서 지역 정치권의 갈등으로 수년 째 표류하고 있던 ‘취수원 이전 타당성 조사비’ 예산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삭감 위기에 놓였던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예산 98억 원을 살려내는 등 지역 예산확보에 기여한 바 있다. 대구경북 지역의 유일한 야당 의원인 홍 의원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예결위원에 선임됨으로써, 대구경북 지역의 예산확보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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