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2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행락질서 확립 종합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행락질서 확립 종합대책 총괄책임 부서인 새마을청소년과장의 주재로 쓰레기 처리대책, 교통 및 주차장 관리대책, 취사 및 야영금지 계도 단속,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 각 분야의 행락질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토의하고 건전한 행락문화 정착을 위한 세부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성주군은 지난 2010년부터 청정성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행락지 무질서행위를 전면차단코자 대대적인 행락질서확립 합동 계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행락 주요지 임시취사장 설치 9,000만원, 간이화장실 설치 3,000만원, 행락단속 인부사역 1억, 각종 부대비용 5,000만원 등 총2억 정도를 투입해 하천 내 취사행위 금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성주군 관계자는 “관광객의 인식이 완전히 정착되지 않았고 개선돼야 할 점이 많아 계도 단속의 필요성이 여전히 요구되고있다”며 “올해는 전년대비 민간인 전문인부를 증원 사역해 행락질서단속의 전문화를 도모하고 주민과 관광객 스스로 필요성을 깨달아 자율적인 행락질서 지키기를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군과계자는 “대책회의를 통해 각 부서별로 행락질서관련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다짐했으며 “강압적 계도 단속보다는 시민 스스로의 의식 전환을 통해 건전한 행락질서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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