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2014 제18회 계명교사상에 달성고 정재승(46), 경북여고 김동기(56) 교사를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4 제18회 계명교사상 시상식이 18일 성서캠퍼스 본관 제2회의실에서 신일희 총장, 대구시교육청 김사철 교육국장, 역대수상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교사에게 상패와 상금 1,000만원과 더불어 재직학교에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또 수상자는 계명대 교육대학원 진학 또는 재학 시 전면 장학금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계명교사상은 교육경력 5년 이상인 중등학교 평교사를 대상으로 올해 2월말까지 대구·경북지역 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선정했다.
공적내용, 추천내용, 제정취지와의 부합성, 추천분야의 적합성, 중등교육 발전기여도 등의 심사항목을 중심으로, 대구·경북교육청 간부와 지난해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의 1차 심사와 관련분야 계명대 교수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동기 교사는 "`진로교육이 교육의 시작이자 끝이다`라는 신념으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진로교육 모델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를 통해 학교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더욱 좋은 교육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일선 교육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교육에 임해 타의 모범이 되는 교사를 발굴·시상해 교원의 사기 진작과 교육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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