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서 실시한 ‘2011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달서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결핵관리 기관평가는 대구시 산하 8개 구ㆍ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로 결핵과 관련한 전반적인 분야의 추진실태를 점검해 결정됐다.
달서구는 국가결핵관리사업으로 결핵환자 진료비 지원 사업, 의료기관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사업, 입원명령 결핵환자 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결핵환자의 밀접접촉자에 대한 감염여부 조기진단 및 신속 예방조치를 위한 학교결핵사업의 일환인 `결핵고위험군 코호트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결핵환자 및 소집단 잠복결핵감염진단과 결핵예방을 위한 홍보 리플릿 1,000매를 제작해 관내 환자 및 환자가 발생한 학교에 배부ㆍ홍보하는 등 결핵 전파 방지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달서구는 대구시장의 기관 표창과 더불어 시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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