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은 23일 영주시민회관에서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이 기획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 `아트쉐어오페라단과 함께 하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를 가졌다. 영주지역 농촌 소규모 학교인 문수초, 이산초, 평은초 학생·교사·학부모 340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은 문화예술체험기회가 부족한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확대하고자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영주지역 3개 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오전에 오카리나, 칠보아트, 골프교실. 방송댄스 등 전교생이 문화예술체험 활동과 함께 시민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작은 음악회가 이어졌다. 음악회는 아르쉐어 오페라단을 초청해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를 선보였으며, 전자바이얼린, 기타. 보컬 등 맛깔 나는 전문연주가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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