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포항본부는 23일 신임 본부장에 은호성 한국은행국제국외환업무부장이 24일 부임 한다고 밝혔다.
은호성 신임 포항본부장은 전주출신으로 전주 신흥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美 Michigan 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탁월한 지도력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있다.
주요경력으로는 뉴욕사무소, 조사국 국제경제부, 국제국 국제총괄팀장, 국제금융안정팀장 등 국제 경제 분야는 물론 외환업무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제 금융 및 실물 경제에 대한 뛰어난 식견을 지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가족은 부인 이임석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은호성 신임 한국은행포항본부장은 부임 소감을 통해 “경북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조상들 대대로 살아왔던 선산이 경상북도의 군위여서 근본은 당연히 경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차에 이번에 경북에 유일한 중앙은행의 지역본부인 포항본부에 본부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기쁘기 그지없다”며 “앞으로 철강도시로 알려진 포항과 관광도시 경주, 천혜의 관광섬 울릉, 원자력의 메카 울진, 대게의 명성이 높은 영덕 등 경북동해안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연구자료들을 전 직원들과 한 마음으로 꾸준히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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