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는 지난 21일 화원읍사무소에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회원 120여명을 초청해 효도잔치를 열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6·25기념일을 전후해 실시하고 있는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배사돌 군의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임원이 참석해 참전용사의 만수무강과 나라를 지켜주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행사에 앞서 북한이탈주민 강사를 초청해 안보강연회도 가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말고, 이들의 희생정신과 헌신에 대한 역사적 교훈이 자라나는 세대에게 전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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