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역의 역사문화와 발자취를 돌아 볼수 있는 `달서 향토사료실`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장기동 웃는얼굴 아트센터 별관 2층에 위치한 사료실은 지역의 선사유적, 문화재, 지명유래 등 주요 문화유산과 스토리가 전시·정리해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에게 달서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교육의 장이 될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변천사, 선사유적, 문화재, 지명유래, 역사문화탐방, 사료고(史料庫) 등 주제별로 분류돼 있고,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구에 2만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추정할 수 있는 대구 최초의 구석기 시대 유물인 흑요석과 좀돌날이 나온 월성동 선사유적 ▶달서구에서 가장 많이 발굴된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도심 속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선사유적을 안내하는 현황판 ▶달빛이 계곡에 비춰진다 해서 `달비골`, 대나무 갈퀴를 많이 제작했던 `죽전동` 등 살고 있는 마을마다의 재미있는 지명유래를 스토리로 전하고 있다.
▶청동기시대의 원시 신앙 흔적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진천동 입석 등 국가지정 문화재와 무형문화재, 보물 ▶지역민들의 정신문화를 지켜왔던 병암서원, 용강서원, 이락서원, 낙동서원을 알리고 월곡역사박물관, 행소박물관, 임휴사(전통사찰) 등 지역의 역사문화탐방지를 홍보하고 있다.
▶별도의 사료고(史料庫)를 만들어 지역의 향토자료를 보관하고 있어 열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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