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영유아 35명을 대상으로 서라벌대 간호학과 김민연 교수를 초빙해 아기 마사지 교실을 운영했다.
아기마사지 교실은 배냇저고리 만들기 교실과 더불어 보건소 인기 프로그램으로 신청 하루 만에 접수 마감됐다.
이번 아기 마사지 교실은 마사지의 효과에 대해 교육하고 얼굴, 복부, 등, 엉덩이, 팔다리 순서로 엄마가 아기에게 직접 마사지함으로써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복부에 실시하는 ‘I LOVE YOU’라는 마사지를 통해 아기의 변비를 완화시키고 자연스러운 배설을 도와주는 마사지 교육이 교육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모자보건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영유아와 부모의 애착 증진과 인지적 성장 등 영유아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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