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이하 DTC) 민간위탁적격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를 관리·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6일까지 2차례에 걸쳐 DTC를 관리·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했고, 공모 결과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1개 기관만 응모함에 따라 적격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를 DTC 관리·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DTC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지역 섬유제품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1996년 상공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기관으로, 섬유산업 혁신 클러스터 구축, 섬유산업 국내 판로 개척,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비즈니스 마케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연합회는 이달 중 시와 DTC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부터 3년간 DTC 관리·운영을 수행하게 되며, 시로부터 사업수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관리·감독을 받게 된다. DTC는 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내 부지 13,732㎡, 연면적 49,667㎡,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총사업비 1천200억 원을 들여 섬유산업의 문화·역사·비즈니스가 집적된 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배석한 시 DTC건립추진단장은 “DTC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운영 주체와 함께 바이어, 컨버터 등 섬유패션 관련 무역업체 집적으로 DTC 자립 기반을 조기에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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