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고 학생 ‘세관현장 체험행사’

포항세관(세관장 우병길)은 지난 21일 포항고등학교 조성훈 교감을 비롯한 재학생 35명을 초청해 세관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고등학생에게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 직업탐색 기회제공 및 지역과 함께하는 세관상 구현을 위해 마련 됐다. 이날, 포항세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출ㆍ입통관 처리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주 감시소로 이동해 영상감시시스템 등 세관업무현장을 견학했다. 우병길 포항세관장은 “우리나라 무역을 이끌어 갈 지역의 인재들이 일선현장 체험을 통해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세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