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실내사격장에 대한 환경측정 결과 47곳 중 35곳 사격장이 납 농도기준치를 초과해 국방부가 환경개선에 나섰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4월 8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국 47개소의 군 실내사격장의 운용을 잠정 중단하고 관리요원 특수건강검진 및 환경측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실내사격장 관리요원 208명에 대한 특수건강검진결과로 즉시 진료가 필요한 직업병 유소견자는 없었으나, 환경측정 결과 47개 사격장 중 35개 사격장이 납 농도기준치를 초과했다. 국방부는 건강검진 시 납 성분이 검출된 장병에 대해서는 지속 관리 및 순환 보직시킬 예정이다. 또 실내사격장 환경 개선 방안으로 우선 중금속 농도를 낮추기 위해 1단계로 내년 상반기까지 철판피탄지, 집진기, 환기시설 등을 개선한다. 2단계로 시설설계표준을 정립해 내년 하반기부터 신축하는 실내사격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