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은 자율 체율활동을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을 돕고 건강한 여가생활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7일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탁구, 풋살, 배드민턴, 농구 4종목에 260여명이 참여해 강구초(풋살), 영덕중(풋살), 영해중(남중 배드민턴), 남정중(여중 배드민턴), 영덕중(농구), 영덕야성초(남초 탁구), 축산항초(여초 탁구), 병곡중(남여 탁구), 영해초(남여 배드민턴)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입상한 학생들은 영덕군 대표선수로 8월 30일부터 개최되는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영덕교육지원청은 학교체육교사, 토요 스포츠 강사, 주말생활체육 강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스포츠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 건전한 주말 여가활동과 인성함양에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장춘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리고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의식과 올바른 인성을 지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것이며 학생들의 자율적 체육활동인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이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고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영덕소방서와 영덕군보건소의 적극적인 협조로 구급차 2대가 각 경기장에 배치되고 학교보건교사들도 대기하며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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