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는 지난 17일 2층 소회의실에서 제4권역 적정규모학교육성 협의회를 경상북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 및 해당 지역 담당과장, 담당,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지역별로 모두 6권역으로 나누어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안동, 영양, 봉화교육지원청과 더불어 제4권역에 포함돼 지역별 특성과 상호 정보교환을 나누며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날은 경상북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 윤영태 추진단장의 정책방향 설명과 각 지역교육지원청의 2013년도 업무추진성과 및 2014년도 적정규모학교육성 추진 경과를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뜻 깊은 자리가 이뤄졌다.
한편 영주교육지원청의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계획은 부석·단산·소수중학교를 통합해 1개의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으로 2014년도 현재 기관단체 및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중에 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통합의 우선 기준은 “해당학교 학부모의 2/3의 동의가 있어야 설립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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