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울릉일주도로 개량공사 전구간을 턴키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북면 천부리까지 L=15.94km의 울릉일주도로 개량공사 입찰방법에 대한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결과, 울릉일주도로는 일괄ㆍ대안입찰공사입찰방법 심의대상시설 기준에는 미달되나 지역의 특수성과, 1차로터널, 노폭협소 등 조기착수 시급성이 인정되어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추진키로 결정 됐다. 본 심의에서 제안설명을 맡은 양정배 경상북도 도로철도과장은 울릉도 지역의 낙석 등 산사태로 인한 대형 재난사고의 사전예방과,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해 관광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일괄입찰방법(턴키)으로 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경북도와 울릉군 주민들의 절실한 심정과 지역의 특수성을 심의위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공기를 3년이나 앞당겨 도로를 개설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도는 앞으로 7월중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금년말 낙찰자를 선정, 내년 초에는 공사에 착수 할 계획으로 있으며, 사업 중인 미개설 구간과 동시 개통으로 울릉일주도로 전 구간을 명품도로로 개통 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이재춘 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울릉일주도로 완전 개통과 함께 추진 중인 울릉공항이 연계 할 경우 울릉도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관광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독도에 대한 국토수호에도 일익을 담당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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