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제44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5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가 지난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힘찬 일정이 시작됐다. 지난 15일 부터 오는 21일까지 7일간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경북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ㆍ고등ㆍ대학 및 일반부로 나눠 체급별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이번 경기는 전국에서 2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여 상위 입상자는 2015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출전권을 부여하는 만큼, 그 어느 대회보다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태권도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무술로 해외에도 널리 보급돼 세계 200여곳에서 8천여만명이 즐기는 국제적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태권도는 국내외 할 것 없이 남여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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