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산림치유공간으로 조성중인 영주 국립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조성사업 추진상황과 공사 안전관리 실태 확인ㆍ점검 및 산림생태자원의 소득창출 선진사례에 대한 비교 탐방 등을 하며 제9대 마지막 상임위 활동까지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힐링과 연구ㆍ교육ㆍ체험ㆍ숙박시설 등을 갖춘 종합 산림치유 거점지역으로 건설중인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최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사업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환경위 소속 위원들은 산림치유단지 방문 이후 강원도횡성으로 이동해 국내 유일의 산림ㆍ휴양ㆍ교육시설 ‘숲체원’을 둘러보고, 도내 기존 휴양림 등 산림자원 시설과 기관에 반영할 새로운 경영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 2008년9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선정된 대구ㆍ경북권 내륙관광활성화를 위한 3대문화권 생태관광기반조성사업이다. 영주시 봉현면, 예천군 상리면 옥녀봉 일대 2,889ha에 총사업비 1,380억원(전액국비)을 투자해, 2016년 개원목표로 산림청 주관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건강증진센터, 水치유센터, 연구센터, 치유마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기진 위원장은 “경북도가 전국 두번째로 넓은, 21%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환경 보존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생태관광자원 확대 등을 통한 다각도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만큼 위원회도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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