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13일 ‘제11회 대구광역시 목련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014년도 목련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목련상은 여성의 지위향상과 봉사활동에 기여한 여성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4월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각 기관·단체로부터 추천 대상자를 공모해 부문별 1명씩 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여성발전 부문에 차순자(56년생, 보광직물 대표이사) ▲사회봉사 부문에 박경숙(49년생, 대명9동 주민자치위원장) 씨 이다.
여성발전 부문 차순자 대표이사는 지역 여성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고, 여성 경제인으로서 사회적 소외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나눔 경영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 박경숙 씨는 이웃사랑 운동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자원 재활용과 소비절약 운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과 시민의식 개선 운동을 펼쳐왔다.
시상식은 오는 7월4일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리는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 행사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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