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7일 오후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4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인선 도 정무부지사와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무사고운전자, 경북안실련 등 교통안전관련 단체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줄이기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문도 채택했다.
또한, 식후 행사로 교통사고 사례사진과 주요 교통법규위반 교통사고 현장사진, 2013년 홍보작품 공모에 입상한 교통안전표어, 포스터 등을 전시해 교통사고의 경각심 및 교통안전을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을 유도했다.
도는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와 더불어 올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위험도로 개선, 선진교통문화 의식 제고 등에 1,418억원을 투자, 교통사고를 줄이는 선진교통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매년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 교통법규 준수 교육 및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경북교통연수원에 위탁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통분야 직무교육도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이인선 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가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및 교통법규 준수문화 확산을 통해 교통선진국으로 한발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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