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날’ 기념 철강근로자 노사한마음 체육대회가 15일 포항시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항본부 주관으로 개최한 ‘철강근로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사가 화합하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온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 날 행사에는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병석ㆍ박명재 국회의원, 장경식 도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자, 김만재 한국노총 금속노련 위원장 및 지역의 기관장, 경영계 대표, 유관관계자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지역에 근무하는 철강근로자들은 체육대회를 통해 전국 제일의 노사화합으로 철강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발전의 최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날 행사를 위해 금속노련 포항본부에서는 노ㆍ사간의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윷놀이, 400m계주, 축구, 족구, 배구 등 여러 종목으로 노사가 한마음이 되는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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