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경산영업부는 12일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아기 사랑방(모유수유실)’을 개방했다. 이번 사랑방 모유 수유실에는 아기침대, 수유소파, 장난감 등 수유에 필요한 기자재를 비치해 모유수유 전용공간으로 엄마와 아기가 편안하게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유수유가 여성과 아기의 건강증진에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2000년 이후 모유 수유율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엄마들은 모유 수유실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과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대구은행에서는 아기사랑방 설치로 엄마와 아기의 수유공간을 확보해 여성친화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로 최종 선정돼 5년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꽃피다! 경산’ 프로젝트 아래 5대 목표, 20대 과제, 80대 세부실천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올해 4월 여성친화도시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여성편의 시설로 시청 민원전용 주차장에 여성우선 주차장 8면을 설치한다. 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장복귀 프로그램과 기업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 사업으로 건강가정지원 사업과 아이돌봄 사업을 확대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여성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12월까지 각종 위원회 여성참여비율을 25.3%에서 30%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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