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ㆍ북구보건소는 제1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해도동 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 5,0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보건 정보와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 남ㆍ북구보건소와 치과의사협회, 포항대학교 치 위생학과가 주관이 되어, 구강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입안냄새측정, 구강검사, 불소용액양치분배, 구강용품 전시, 구강건강교육, 구강용품배부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방법도 직접 시연해 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질환의 올바른 지식 전달로 지역주민의 사전 예방적 치아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했다.
박혜경 포항시 남ㆍ북구보건소장은 “매년 6월9일이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진 것은 여섯살(6) 무렵에 영구치(9)가 처음 나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어릴 때부터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담당한 이은옥 북구보건소진료담당은 “지역주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바른 구강건강 습관형성 및 평생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구강건강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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