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고장 의성, 의성초(교장 권영호) 씨름부는 지난 11일 의성공설운동장 가설 씨름장에서 개최한 ‘제6회 교육장기 타기 씨름대회’에서 단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전천후 실내 씨름장을 갖추고 있는 의성초는 그동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석권하는 등 많은 선수를 배출해 씨름의 명문 요람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된 학교이다. 씨름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자신감과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인성교육에도 큰 몫을 하고 있는 의성초 씨름부는 최종만 감독의 열정적인 지도로 오늘도 천하장사의 꿈나무를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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