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대가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재활ㆍ치료ㆍ동물ㆍ선교ㆍ복지 특성화 대학으로서 최근 소외계층에 대한 고등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구미래대학교는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건학이념을 이어받아 하나님의 학교임을 선포하는 ‘미래비전선포식’을 지난 10일 대학 내 애광교회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은 진병진 목사의 설교와 대신대학교 김인환 총장의 축도로 예배를 드린 후, 이근민 이사장과 이예숙총장이 하나님의 대학임을 선포하는 선언문 낭독과 영남신학대학교 권용근 총장의 축사로 구성됐다.
또한 선포식을 기념하기 위해 대구미래대학교 특수예술재활과 ‘스타리아(Staria)’ 공연단에서 청각장애학생으로 구성된 팀의 한국무용과 수화를 접목시킨 아름다운 예술 공연으로 감동을 전했다.
아울러 ‘FOSTER A GREAT A MBITION FOR CHRIST(그리스도를 위해 큰 뜻을 품어라)’라는 대구미래대학교의 학훈을 입구 앞에 새기는 제막식도 거행됐다.
이어 우리나라 최초의 복지대학인 한국사회사업대학(대구대학교의 전신)을 세운 故성산 이영식 목사의 손자이자, 대구대학교 초대 총장이신 故창파 이태영 박사의 아들인, 이근민 박사(영광교회 장로)가 이사장으로 있는 대학으로서 선친의 유지인 기독교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교계에서는 대구미래대학교가 이번 미래비전선포식을 통해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할 예정이라 하며, 대학을 바르게 세워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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