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이 시즌2로 돌아온다.
오는 13일 첫 방송될 Mnet ‘댄싱9’ 시즌2에서는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 한국무용, K-POP 등 다양한 장르 댄서들의 깜짝 놀랄만한 실력을 공개한다.
이번 시즌 마스터는 레드윙즈 박지우, 우현영, 이민우, 하휘동, 블루아이 박지은, 이용우, 박재범, 김수로로 구성됐다.
이들 마스터들의 자존심 대결은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팀을 대표할 9명 최정예 춤꾼을 선발하고 멘토 역할을 하는 마스터들은 생방송 대결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전략적인 판단을 하게 된다.
절정의 감동을 선사하는 댄서들 가운데 누구를 선발하는 것이 신의 한 수가 될지 고민하는 동시에 상대팀에게 인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최선의 영입전을 펼쳐야 한다.
지난 시즌 MVP 출신으로 도전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하휘동은 이번 시즌 마스터로 합류했다.
블루아이 팀은 새로운 마스터 박재범과 김수로 영입으로 반격을 노리고 있다.
‘댄싱9’ 시즌1은 국내외 권위있는 비보이 배틀이나 콩쿠르에서 수상한 실력파 춤꾼들의 퍼포먼스를 TV 화면에 담아내 보통 사람들도 춤을 더 쉽고 편안하게 즐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런 즐거움은 시즌2에서도 이어진다.
세계적인 비보이 배틀 챔피언을 비롯해 현대무용으로 세계대회에서 수상한 도전자, 국립발레단 무용수 등 화려한 이력의 춤꾼들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나선다.
하휘동을 잇는 출중한 댄서들이 시즌1보다 더 많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시즌1 아쉬움을 뒤로 하고 탈락한 실력자들은 다시 한 번 `댄싱9`에 도전한다.
애절한 눈빛과 우아한 춤사위로 주목 받았던 한국무용 김해선, 불의의 부상으로 안타깝게 전지훈련에서 하차했던 손병현, 현란한 팔동작이 돋보였던 왁킹댄서 최남미, 뮤지컬 댄스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문예신 등이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던진다.
‘댄싱9’시즌 2는 시청자가 더 생생하고 편안하게 춤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촬영 기술을 동원했다.
김연아 선수의 피겨 경기 등 스포츠 영상을 분석할 때 사용된 ‘다트피시’ 기술을 통해 댄서들의 멋진 움직임을 한 화면에서 연결동작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시즌1에 적용돼 호평 받았던 ‘타임슬라이스’ 기법을 통해 절정의 순간을 입체적으로 포착한다.
또 초고속 촬영을 통해 숨소리 하나, 땀방울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세밀한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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