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 ‘찾아가는 현장 이동민원실’ 큰 호응

포항시 남구청(방진모청장) 이동민원실은 조광래 건축지적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8명이 편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남구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현장 민원실에서 처리된 실적으로 지적관련 민원 11건, 건축민원 2건, 보건상담 15건 등을 현지에서 처리했으며 접수된 지적민원은 토지이동 처리 후 등기촉탁까지 완료해 지역주민에게 경제적인 부담까지 덜어주고 있다.남구보건소에서는 혈압, 당뇨체크, 치매예방과 건강관련 상담 등을 했으며 또한 각종 민원서류를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발급하는 ‘민원24’이용안내 홍보물 등 구청업무 전반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포항시건축사협회 건축사가 함께 참여해 올해 1월 17일부터 1년간 시행된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한 허가나 신고없이 건축하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증ㆍ개축을 한 건축물은 특별법 시행기간 내에 빠짐없이 적법한 건축물로 양성화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함께 건축민원 상담을 했다. 총괄반장인 조광래 건축지적과장은 “지역주민들에게 각종 불편사항이나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처리하고자 찾아 왔다”며 “찾아가는 현장 이동민원실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남구청과 남구보건소가 합동으로 운영해 매달 오지마을을 더 많이 찾아다니며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