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사)한국외식업중앙회대구시지회가 주관한 제13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에서 ‘달성의 맛, 전통 사찰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사찰음식 전시회를 달성군과 달성문화센터가 공동 개최한다. 달성군은 지난 2011년부터 사찰음식을 지역 특화음식으로 선정 집중 육성하고자 우리나라 사찰음식의 대가인 선재스님, 대안스님 초청 강연, 영업주 대상 사찰음식 요리강습회, 전국 지자체 최초 사찰음식 품평회 개최, 달성의 맛 사찰음식 요리책자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왔다. 12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주제별 전시분야 중 사찰음식 분야에 초청을 받아 사찰음식 요리강습을 받고 사찰음식을 운영 중인 관내 영업주들로 결성된 달성사찰음식 연구회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번 사찰음식 전시회는 18명 달성사찰음식 연구회 회원이 전시회 지도교수인 정관스님, 묵신스님 지도하에 달성군의 사찰음식 대표 브랜드 ‘백년밥상’을 선보인다. 달성군 개청 100주년 의미와 수려한 비슬산의 불교문화의 기를 이어받아 100세까지 정신과 육체가 건강한 밥상이라는 의미로 한상차림 백년밥상, 참마한천묵, 새송이탕수, 사찰장아찌, 사찰천연조미료 등 69개 작품을 레시피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난해 사찰음식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비슬 발우비빔밥을 개발했고, 이어 코스식 사찰요리 한정식으로 전채와 메인으로 구성된 ‘백년밥상’을 선보였다”며 “사찰음식 전문점 지정 확대와 달성 사찰음식 육성 지원방안으로 사찰음식 영업주 대상 요리교육 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달성 사찰음식 우수성과 대중화를 위한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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