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이 9일 오후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3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의사회와 보훈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훈섬김이의 가사간병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구시 거주 보훈가족 100명에게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초음파 검진 실시를 주 내용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사회는 이번 보훈가족 ‘초음파 검진’에 30여개의 병원이 참여해 한 병원에서 4~5명씩 무료 전문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대구지방보훈청 관계자는 “기업체ㆍ봉사단체 등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고령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며 국가유공자가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