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개관한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군민의 문화감수성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28일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로 유명한 아동문학가 고대영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지난 4월 개관기념으로 개최한 ‘김용택 시인 작가초청강연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작가초청강연회로, 이용자중 어린이ㆍ유아 이용자의 비중이 높고, 지역주민들이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높기에 고대영 작가를 통해 그림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향상과 수준높은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개최된다.
또 도서관은 7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달성애(愛) 이야기학교’를 시행한다.
‘달성애(愛) 이야기학교’는 6월7일부터 9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달성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지역의 문화재와 위인들의 이야기, 스토리텔링 강연, 지역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dalseonglib.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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