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서경찰서는 9일 달서구 모 신축공사장에 침입해 전기선을 훔친 절도범 신모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공범 2명을 불구속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신모(81ㆍ남)씨 외 2명은 신축 공사 현장 등에 침입해, 매립된 전기선을 뽑아내고 가위로 잘라 절취했다.
또한 이들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대구 일대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총 52회에 걸쳐 전선 및 동파이프등 약 5000만원 상당의 전선 및 동파이프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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