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청은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문화갤러리’에서 9일~ 20일까지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이 여가선용을 통해 배우고 익혀서 완성한 ‘서예작품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되는 작품은 봉덕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서예의 대가로 알려지고 있는 허영호 선생과 예당 임석희 선생으로부터 지도를 받은 30여명의 수강생 작품으로 서예 및 사군자 48점이다.
특히 예당 임석희 선생은 한국서화예술대전 문인화 입선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남미술대전 문인화부ㆍ서예부 초대작가 등을 역임하신 권위가 있는 분인 만큼, 수강생들의 작품 또한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남구청는 구청 민원실 남구청 문화갤러리에서 “정부3.0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차원에서 주민자치센터 취미활동 참여를 비롯해 주민들이 평소 창작활동을 통해 방문 민원인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함께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문화갤러리를 통하여 주민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주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3.0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입장에서 보다 발전적인 문화갤러리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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