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예술단(단장 김재홍)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시립교향악단이 정기연주회 ‘차이콥스키’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 섬세한 지휘와 탁월한 곡 해석력을 지닌 지휘자 박인욱과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 첼로 박성찬이 함께 협연에 나선다. 박인욱은 세종대 음대 초빙교수이면서 코리아 솔로이스츠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으며, 협연할 첼로 박성찬은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국립음악대학 모자르테움 석사를 졸업,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 수석 졸업한 연주자로 이번 공연에 첼리스트들에게 가장 어렵다는 ‘로코코 변주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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