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김범일)가 11일부터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운영을 시작한다.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는 박근혜 정부 3.0 패러다임에도 맞는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론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세무사·감정평가사 및 관계 전문공무원이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기존 정비사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도시개발 관련 법률, 실무사례, 세무, 감정평가, 소송·판례 등 시민들이 궁금해 하고, 생활 속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7월16일까지 6주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대구시는 2011년부터 개최해 온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그동안 8차례에 걸쳐 운영해 온 결과 주택정비구역 주민 및 일반시민, 학생,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1,700여 명이 참가해 900명 이상이 수료할 만큼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9월에 운영할 예정인 제10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강을 원하면 대구시 홈페이지(http: //www.daegu.go.kr) 공지사항의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참고하거나, 대구시 도시재생과(803-3946)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박영홍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성공의 열쇠”라며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토론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주민참여 활성화에도 적합할 뿐만 아니라, 타 도시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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