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 희망복지지원단과 성사모(회장 배재민)는 지난 8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용암면 조씨집에 집수리와 대청소를 실시했다. 조씨는 복지사각지대 일제 조사기간 중 용암면 복지위원(군전체233명/리별1명)에 의해 발굴된 가정이다. 낡은 슬레이트지붕의 가옥에서 뇌졸중으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데다 어려운 형편에 집수리는 엄두도 못 내고 외지에 거주하는 자녀세대들도 생활이 넉넉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기초노령연금에 의존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사례관리대상세대로 선정해 가구방문을 통한 생활유지관리를 돕고 있던 중 집수리사업 대상자로 결정돼 성사모 회원 20여명과 함께 도배ㆍ장판을 교체하고 가사도구 및 부엌을 정리하며 깨끗한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용암면 서성호 복지위원은 “주변을 살피던 중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안타까운 가정을 이전에는 어찌 할 바 몰랐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도움을 주니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위기에 처한 가정에 건강과 행복한 삶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재능 및 현금ㆍ물품등의 후원으로 희망을 나누길 원하고 있다. (주민복지실로 연락:930-6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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