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지역에서 투표율이 저조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투표율 38.3 %(77만89명)로 낮은 투표율 보이고 있다. 지난 4. 5회 때 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후보들이 압승했지만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한 저 조율을 보여 전국 사전투표제 실시로 투표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난달 실시한 사전투표에서 대구지역은 전국 평균(11.49%)에 훨씬 못미친 8%의 투표율로 전국 최저를 기록해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의 경우는 투표율이 낮으면 집권 여당에 유리, 높으면 야당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역대 지방선거에서도 대구의 투표율은 저조했으며 지난 2006년 4회 지방선거 때는 48.5%(전국 평균 51.6%)에 그쳤고, 지난 2010년 5회 지방선거는 45.9%(전국 평균 54.5% )로 모두 여당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한편 대구의 한 정치권 인사는 “투표율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6. 4지방선거 유권자 20~30대의 참여도에 따라 투표율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으로 지역정가에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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