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6일 현충일을 맞아 독립운동기념관 일원에서 `2014 나라사랑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유치부와 초등학생이 참여해 나라사랑의 참 의미를 되새긴다.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나라사랑 솜사탕`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추강 김지섭 의거 9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인형으로 배우는 독립운동가`라는 체험부스와 인형극 공연을 통해 독립운동에 보다 쉽게 접근힐 수 있다.
또한 이날 안동농협 여성대학 수료자로 구성된 봉사단이 해마다 `떡메치기` 체험행사를 무료로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기념관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현충일 당일은 일반인에게도 전시관이 무료입장으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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