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캘러리 반드트라소&가우디움 어소시에이츠에서 열린 브라질 만화작가인 거장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씨 환영연에서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2학년에 재학중인 하상훈군과 하현우군이 환영연 공식 쉐프로 초청됐다.
한국조리마이스터 협회장을 맡고 있는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김보성 교수가 ‘2014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제자들과 함께 한식, 일식, 양식이 결합된 코스 메뉴를 선보여 작가는 물론 참석자들에게 격찬을 받았다.
만화 ‘골목대장 모니카’의 작가로 ‘남미의 월트 디즈니’라고 불리며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애니메이션 프로덕션인 MSP를 이끌고 있는 경영자이기도 한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씨는 경주대 학생들이 준비한 환영연에 대해 “한국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히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환영연 공식 쉐프로 참석한 하상훈군과 하현우군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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