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의 도약을 위한 ‘제2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27일 오전 9시 30분 봉화공설운동장 및 지방도 915호선 물야방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8회 봉화송이축제(9월27~30)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송이향이 그윽한 청정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가을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마라톤 코스로 동호인들의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제2회 봉화송이마라톤대회 코스는 봉화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삼계회전교차로-유리요양원(5km반환)-유림녹지원(10km반환)-가평교차로-오록소공원(하프반환) 구간에서 3개 종목별로 펼쳐져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시상으로는 종목별 남ㆍ녀 1위부터 6위까지 입상자에게 트로피, 시상금, 특산품이 각각 수여된다.
단체시상으로는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 중 최다 득점 단체에 1위부터 5위까지 시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30명 이상 참가 단체는 텐트제공, 유류비 50만원, 봉화사과 1박스, 티셔츠, 가방 제공과 소고기 국밥, 두부, 김치,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 무료 시식코너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홈페이지 (https://bonghwar un.com)에서 오는 9월 8일까지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5km 1만원, 10km·하프코스는 3만원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02-2208-72 42) 또는 봉화군청 문화관광과 (054-679-6352)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봉화=박세명기자
psm@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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